북한이 억류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21)에게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북한은 지난 1월 웜비어를 "미국 정부의 묵인, 조종 밑에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사진은 중형을 선고받은 윔비어가 울먹이면서 북한군인에 의해 끌려나가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