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경력 프로 기타리스트 직접 교습 판매
기타 셋업 전문…"중고를 프리미엄 기타로"
초급자용부터 최고 브랜드까지 최저가 봉사 

 기타는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악기다.

 클래식 기타는 감미로운 선율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정겨운 음색의 어쿠스틱 기타는 마음을 따뜻하게 품어준다. 그뿐인가. 일렉트릭 기타는 강렬한 사운드로 열정과 에너지를 격렬하게 드러낸다. LA 한인타운에 기타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 하나로 기타 외길인생을 걷고 있는 이가 있다.

 웨스턴가에 위치한 '올인원 기타(All in One Guitars)'의 김진수 사장(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중학교 시절 기타를 처음 접한 그는 말그대로 기타의 출구 없는 매력에 빠져들었다. 리치 블랙모어, 제프백, 에릭 클랩튼, 비비 킹을 좋아하던 김진수 사장은 기타를 업으로 삼아 살아왔다.

 한국에서는 공연, 녹음, 음반, 세션, 그리고 선교그룹 '에바다' 등을 통해 기타리스트로 활발히 활약했다. 이후 서른살이 되던 해 도미해 할리우드에 위치한 MI(Musicians Institute)에서 수학했다.

 올인원 기타의 문을 연 것은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일이다. 기타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그렇게 오픈한 올인원 기타에서는 아름다운 기타 선율이 끊이지 않고, 기타 뮤지션들의 본고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올인원 기타는 기타의 컨디션을 좋게 하는 셋업을 주로 한다. 37년 경력의 프로 기타리스트인 김진수 사장과 전문 기타 제작 수리가들이 기타 셋업을 통해 악기를 업그레이드해준다.
김진수 사장은 "이미 구입한 기타가 있다면, 버리지 말고 올인원 기타로 가져오시면 된다. 손에 딱 맞고 최상의 소리를 내는 프리미엄 기타로 바꿔드린다"고 소개했다.

 물론, 기타 구입도 가능하다. 올인원 기타는 온라인 최저가격을 보장한다. 펜더(Fender)·타일러(Taylor)·마틴(Martin)·다카미네(Takamine)·라리비(Larrivee)·디안젤리코(D'angelico)·시걸(Seagull)·고딘(Godin)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의 기타들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더불어 초보자들을 위한 저가형 기타도 부드럽고 매끄럽게 연주되는 악기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판매한다.

 또한 올인원 기타는 기타 레슨도 진행하며, 크리스찬 공연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오픈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의: (213)568-3073
▶주소: 533 S. Western Ave., #A LA CA 9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