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경]

노모를 차트렁크에 태우고 운전한 아들 

 나이든 어머니를 자동차 트렁크에 태우고 운전하는 아들의 사진이 공개돼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허난성의 한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트렁크에 한 할머니가 타고있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목격된 것. 당시 자동차 좌석에는 할머니의 아들을 포함 가족들이 타고 있었다. 이에 어떻게 노모를 위험천만하게 자동차 트렁크에 태우고 운전할 수 있느냐는 비난이 쇄도했다.

 그러나 아들은 언론에 "가족 점심 후 돌아가는 길에 좌석이 부족했는데 어머니가 트렁크에 타겠다고 먼저 말했다"고 해명했다. 할머니 역시 "사람들이 비난하는 말을 들었는데 우리 아들은 매우 착하다"며 자식을 감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