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자신의 금융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체이스나 웰스파고, 씨티은행 등 대형 은행들에 고객의 금융정보 공유를 요청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6일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금융사들이 보유한 금융정보를 페이스북 메신저에 탑재, 메신저 이용자들이 자신의 은행계좌 잔고 등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금융사기 경고 메시지 발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