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 우주개발 업체 스트래토론치시스템이 개발한 세계 최대 크기 비행기 스트래토론치가 13일 첫 번째 시험 비행에서 캘리포니아 사막 위를 날고 있다. 날개 길이가 117m에 달하는 이 초대형 제트 비행기는 이날 2시간30분 동안 시속 274㎞까지 속도를 내고, 4.6㎞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무사 귀환했다. 스트래토론치는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되면 소형 인공위성을 싣고 이륙해 공중에서 발사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