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방글라데시 이슬람 교도들이 기차 위까지 올라타는 등 그야말로 '끔찍한' 귀성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이 참석한 '비샤 이즈떼마'는 사우디아라비아'하지'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이슬람 성지 순례다. 성지순례는 이슬람 교리에 따른 무슬림(이슬람을 믿는 사람)이 지켜야할 5대 의무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