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 보호막’ 대박 예약

미국 뉴저지 주에 거주하는 이발사가 발명한 코로나 바이러스 보호막이 히트상품이 될 전망이다.

주인공은 뉴저지 주 이발소 주인이자 이발사인 에드윈 라미레즈씨. 현지 언론들은 그가 개발한 바퀴 달린 보호막이 히트상품이 될 것 같다고 보도했다.

라미레즈는 코로나19으로 인해 주정부가 내린 영업정지 행정명령에 따라 이발소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했다. 쉬는 동안 바이러스 감염을 막고 안전하게 이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바퀴 달린 보호막을 발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퀴 달린 보호막’으로 이름 지어진 이 발명품은 보호막 중간에 작은 공간이 있어 그 사이로 이발사가 손을 넣어 고객의 머리카락을 손질할 수 있게 고안되었다.

목공기술이 있어 직접 목공소도 운영하는 라미레즈는 “현재 발명품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이라며 “하루에 약 30개 정도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대부분 미 전역의 이발소와 미용실에서 주문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 바퀴 달린 보호막의 가격은 운송비 포함 300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