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긴급사용 신청

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이 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사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승인 시 첫 1회 접종형 코로나19 백신이 탄생한다.

얀센은 "승인이 나면 올해 상반기까지 미국에 1억회분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얀센 백신은 2회 접종해야 하는 기존 백신과는 달리 1회 접종만 해도 된다. 보관이 쉬워 일반 냉장온도에서 3개월 이상 효력이 유지된다.

앞서 얀센은 지난달 29일 전 세계 8개국 임상시험에서 평균 예방효과 6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