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능력 더 좋아
점심후 5분~2시간 수면


낮잠이 고령층의 인지능력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정신의학 매체인 제너럴 사이케어트리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오후에 잠깐 동안 낮잠을 자는 것은 인지 능력 향상에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214명의 중국 노인들의 낮잠 습관을 분석한 결과 오후에 낮잠을 자는 60세 이상의 성인은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인지적으로 더 명민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에서 정의된 '낮잠'은 점심 식사 후 5분에서 2시간 사이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연구에 참가한 이들은 간이정신상태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와 베이징판 몬트리올 인지평가에 응시했으며, 두 가지 검사 모두 기억력, 언어 및 기타 인지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