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m 역대 최고높이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우주 탐사 역사상 가장 거대한 로켓을 공개했다. 6일 미국 언론들은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용 우주선인 ‘스타십’의 궤도 시험비행을 앞두고 ‘슈퍼헤비’ 추진체 위에 시제품(프로토타입) 로켓을 쌓은 모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추진체와 스타십의 높이가 각각 230피트(70m), 160피트(50m)이며, 이에 따라 로캣은 약 400피트(120m) 높이에 달하는 규모로 지금까지 만들어진 로켓 중 가장 높은 로켓으로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