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우러러보나 땅을 굽어보나 양심(良心)에 부끄러움이 없음을 이르는 말. 남가주한국학원 사태 해결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 2세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교에서 어른들이 2년 가까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볼썽사납다. 17일 열리는 임시 이사회에서 해결될 것으로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두 하나같이 내 책임은 아니란다.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 할지. 말하기도 지쳤다. 부끄럽지들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