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를 참고 더러움을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임금이 치욕을 잘 참음을 이르는 말. 바이든 대통령이 곤경에 놓이게 됐다. 미국이 철군을 시작한지 3개월만에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에 항복, ‘제2의 베트남 패전’이란 치욕의 중심에 섰다. 그뿐아니다. 코로나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다시 세계 1위에 올라서는 불명예를 안았다. 78세 고령의 바이든 대통령이 잘 참아내고 멋진 리더십을 보여줄지 기대반 걱정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