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IT 대학생이 꼽은 선호 직장은

 

삼성전자가 전 세계 정보기술(IT) 전공 대학생들이 뽑은 '가장 매력적인 직장' 7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7일 글로벌 인적 자원(HR) 컨설팅업체 '유니버섬'(Universum)이 발표한 '2021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World릮s Most Attractive Employers)' 명단에서 삼성전자는 IT 전공 부문 7위를 차지했다. 유니버섬은 매년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인도 등 주요국에서 IT와 공학, 경영학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매력적인 고용주에 대해 조사·발표한다. 

IT와 공학 부문이 나뉜 올해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2만 6,802명의 IT 전공 학생들이 꼽은 취업 선호 직장 7위에 올랐다. 1위는 구글이 차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IBM·애플·아마존·인텔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의 소니는 10위에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