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항과 롱비치항의 컨테이너 적체 벌금 징수안 시행이 또 연기됐다. 미국 항만 당국은 두 터미널에 적체된 컨테이너들에 대해 헤운선사에 벌금을 물리기로 한 것을 최소 이번 주까지 다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항만 당국이  벌금 징수를 연기한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당국은 당초 11월1일부터 징수안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적체 현상 개선으로 계속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