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무려 6cm 달해


브라질 상파울루의 해변 지역에서 길이가 6㎝에 달하는 수퍼 파리가 발견됐다.

수퍼 파리는 상파울루주 페루이비시에 속한 대서양 해변에서 최근 한 주민에 의해 발견돼 당국에 신고됐다.

생물학자 에지손 벤투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파리이며 유충이 나무줄기 안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나무 파리’로 불리는 희귀종"이라고 말했다.

이 파리는 성체가 되면 번식에 필요한 만큼만 살고 죽는다. 심지어 스스로도 먹이를 섭취하지 않아 성체로 생존해 있는 기간이 굉장히 짧다. 산채로 발견되는 일이 거의 없으며 이번에 발견된 것도 이미 죽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