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갔다 오자마자

의원 5명 또 대만 방문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된 와중에 미 상·하원 의원 5명이 14일 또다시 대만을 찾았다.
미국의 대만 주재 대사관 격인 주대만미국협회(AIT)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 에드 마키 상원 의원이 이끄는 의회 대표단 5명이 인도태평양 순방의 일환으로 대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만행에는 민주당 소속인 존 개러멘디, 앨런 로언솔, 돈 바이어 하원 의원과 공화당 소속인 아우무아 아마타 콜먼 라데와겐 하원 의원이 동행했다.
이들의 대만행은 지난 2일 대만을 방문한 펠로시 의장이 1박 2일 일정을 보내고 대만을 떠난 지 불과 11일만에 이뤄진 것으로 중국이 어떤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