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을 걸고, 즉 결과를 하늘에 맡기고 승패와 명운을 걸어 마지막으로 거는 승부라는 뜻. 드디어 내일이다. 16강 진출 행운을 잡느냐, 아니면 짐을 싸느냐가 포르투갈과의 마지막 조예선 대결에서 판가름난다. 실력이나 예상이나, 어느 한가지라도 우리에게 유리한 것은 없다. 그저 믿는 것이라고는 정신력 뿐이다. 모 아니면 도다. 해보자, 이겨보자, 16강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