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회계연도 49만3천건…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미국이 올 회계연도 한해동안 거의 50만명에 가까운 영주권을 발급해 팬더믹 이전 수준으로 완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C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9월말로 끝난 2022 회계연도에 미 국무부가 한국 등 외국인 이민 신청자에 발급한 이민비자(영주권)은 49만3000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 회계연도에 비해 무려 73%나 증가한 것이다. 또한 팬데믹 이전인 2019 회계연도에 비교해도 7%가 늘어난 수치로 과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시절 반이민정책으로 급감했던 미국 이민이 다시 예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을 의미한다고 매체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