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싱턴주 '벨뷰 지점' 오픈
[뱅크오브호프]
美 54번째, 워싱턴주 4번째 지점
15년 경력의 베테랑 지점장 영입
한인 포함 타인종 고객 흡수 총력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지난 2일 미 서북부 지역의 비즈니스 및 테크 중심지인 워싱턴주 벨뷰 다운타운에 '뱅크오브호프 벨뷰 지점'을 오픈했다.
벨뷰 지점은 뱅크오브호프의 54번째 지점이며, 워싱턴주 내에서는 린우드, 페더럴웨이, 타코마 지점을 이은 4번째 지점이다.
뱅크오브호프는 벨뷰 지역의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위해 15년 경력의 베테랑 뱅커인 니콜 짜오씨를 지점장으로 새롭게 영입했다. 지점장을 포함, 한인 직원과 중국계 직원 등 총 5명이 예금, 대출, 크레딧카드, 환전 등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융자 담당 직원도 별도로 3명이 함께 근무한다. 지점 규모는 2675 평방 피트다.
뱅크오브호프 서북미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석 본부장은 "벨뷰 다운타운은 하이테크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들이 포진해 있는 지역으로, 뱅크오브호프 벨뷰 지점은 다운타운에서도 가장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다"며 "앞으로 벨뷰 지점을 통해 한인 고객을 포함해 타인종으로의 고객층이 확대되고,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영업력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 "지점 오픈을 기념해 벨뷰 지점만의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벨뷰 지역에 거주하거나 비즈니스를 운영하시는 한인 고객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뱅크오브호프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뱅크오브호프 벨뷰 지점은 오픈 기념으로 우선 개인은 물론 비즈니스 고객이 각종 수수료가 면제되는 체킹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인 및 비즈니스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최대 5.25% APY의 호프 프리퍼드 정기예금 상품을 준비했으며 경쟁력있는 이자율이 보장되면서도 디파짓 추가 및 중도 인출이 가능한 개인 수퍼 세이빙(개인 고객) 계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 본부장은 "뱅크오브호프는 미국 내 9개 주에 풀서비스 지점을 두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최대 한인은행을 넘어 미국 내 최대 아시아계 은행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벨뷰 지점 오픈으로 최고의 아시안 뱅크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뱅크오브호프는.
지난 1분기 한인 은행 사상 최초로 총 자산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아시아계 은행 중에서는 미 전역에서 3번째로 큰 규모다. 또한 LA 전체 은행 중에서 자산 5위에 랭크돼있는 뱅크오브호프는 미국 내 5000여개 은행 중 100대 은행 안에 들어가는 유일한 한인 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