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도 2개소 운영
다음달(11월) 4일 캘리포니아주 선거구 재조정 찬반 여부를 묻는 특별 선거를 위한 투표센터가 LA카운티에서 오픈한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은 가주 선거구 재조정이 골자인 주민발의안50 찬반 여부를 묻는 특별 선거를 위한 111개 투표센터를 내일(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투표센터소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투표센터에서는 현장 투표와 기표를 마친 우편투표 용지 반납도 가능하다. 투표센터에서 유권자 등록을 한 뒤 현장에서 바로 한 표 행사도 할 수 있다.
오늘부터 LA한인타운에서 운영되는 투표센터는 트리니티 중앙루터교회(987 S Gramercy Pl)와 앤더슨 멍거 패밀리 YMCA(4301 W 3rd St)에 마련됩니다.
주거지와 가까운 투표센터는LA카운티 선거관리국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거관리국은 오는 31일부터 추가 투표센터를 개소해 운영할 계획이다. 추가 투표센터의 운영시간은 동일하다.
선거 당일인 내달 4일에는 투표센터 운영 시간이 아침 7시에서 저녁 8시로 확대된다.
이번 선거는 연방 하원의원 의석수를 놓고 벌어지는 가주 선거구 재조정을 위한 특별선거다. 이 선거로 공화, 민주 양당 가운데 누가 연방 하원의석을 보다 많이 그리고 유리하게 확보할지가 결정된다.
이 때문에 정치권은 물론 유권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꺼운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