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제 50회 한인축제 ‘농수산 엑스포’ 참가
‘산해진미 결정체’ 묵은지, 볶음고추장등 돌풍 예고
다산명가 ㈜농업회사법인(대표 국령애)는 12일~15일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 50회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한다.
다산명가는 이번 축제에서 강진의 특화품목인 묵은지와 볶음 고추장 등을 한인사회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중 묵은지는 산과 바다와 들에서 나오는 최고의 재료만을 엄선해 만든 ‘산해진미의 결정체’로 한국서 인기가 높다.
이번 LA한인축제 참가는 다산명가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미국 시장 개척에 신호탄을 쏘는 징검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산명가는 ‘남도 한정식의 고장’ 강진군의 2023년 가공식품 수출시장 개척 종합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미 일본을 비롯 베트남, 중국, 영국 등에서 현지 상담과 판로 계약 등을 통해 해외 수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특히 국령애 다산명가 대표는 국제 미식가 기구인 '베스트 오브 가스트로미' 금메달을 수상, ‘한국 발효음식’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국령애 대표는 “우리의 먹거리, 특히 발효음식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에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며 “이번 축제에서 미국에선 처음으로 남가주 한인들에게 다산명가 식품이 진가를 보여줄 수 있게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다산명가는 다산 정약용의 의약처방을 토대로 몸을 위한 발효음식을 만드는 식품 기업으로 현대백화점 프리미엄브랜드 등에 입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