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9년째 1위

LA가 전국에서 가장 쥐가 많은 도시 2위에 올랐다고 야후 파이넨스가 23일 보도했다.
이 매체가 해충 퇴치 업체인 오르킨(Orkin)의 '미국내 쥐 많은 도시 톱 50'를 인용 보도한바에 따르면 시카고가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위였던 LA는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2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뉴욕,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 순으로 톱5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각 도시에서 실시한 설치류 퇴치 작업 건수에 기초한 것이다.
오르킨 관계자는 “설치류는 빠르게 번식하는 데 이를 방치하면 집과 마당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며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부터  쥐를 포함한 설치류들이 음식과 피할 곳을 찾아 미 전국 약 2천1백만 가구에 침입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