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지여론 하락

바이든 행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입장에도 미국 내에서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 여론이 하락중인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로이터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13일부터 이틀간 미국의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 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32%만이 긍정 답변했다. 이는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달 12일부터 이틀간 진행했던 같은 조사에서 41%가 긍정 답변한 것과 비교하면 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이스라엘이 휴전을 요청하고 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전체의 68%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