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매장 12명 떼강도 '쑥대밭"

LA인근 벨플라워에서 떼강도단이 정부 차량을 이용해 의류 잡화 매장 문을 부수고 들어가 물건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45분쯤 후디를 입고 마스크를 쓴 12명 이상의 용의자들은 레이크우드 블루버드에 있는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하이프 킹덤'이라는 매장에 회색 세단 차량을 후진해 가게 문을 부수고 침입했다. 이들은 흑인이 주인인 가게안 물건 500여점을 약탈한뒤 차량을 버린채 도주했다.

경찰은 이 회색 세단이 정부 차량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피해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