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비싼 회화 작품으로 꼽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에 프랑스 농업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수프를 끼얹었다. 이들은 파리 루브르박물관에 있는 모나리자 앞에서 "예술과 건강하고 지속할 수 있는 식량에 대한 권리 중 어떤 게 더 중요한가"라고 외치며 빨간색과 노란색 등의 수프를 던체 경찰에 체포됐다. 다행히 모나리자는 유리로 덮여 보호되고 있었기 때문에 직접적인 해를 입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