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일식 요리'가 떴다
[카페 더 반(Cafe the Barn)]
2층 새단장, 스시·사시미 식당 오픈
20년 경력 정통 셰프 고급 오마카세
59불·99불 발렌타인 스페셜 선보여
1층 아늑한 낭만 카페 업그레이드도
한인타운의 힐링 카페를 표방하며 아늑한 분위기에서 차와 커피는 물론 다양한 메뉴의 식사를 즐길 수있는 카페 더 반(CAFE The BARN)이 2층을 스시와 롤, 사시미를 파는 오마카세 식당으로 새단장했다. 오마카세는 사전적 의미로 주방장 특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요리사가 그날그날 들어오는 신선한 제철 횟감을 선별해 솜씨껏 스시나 사시미를 만들어 내어주는 식당을 말한다.
20년 경력의 정통 일식 셰프가 자신만의 레시피로 고급 스시와 사시미를 내놓는데 의외로 가격이 저렴하다. 오픈 기념으로 전화 예약시 사케 도쿠리도 무료로 서비스한다.
내일(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스페셜 메뉴도 준비했다. 59달러짜리와 99달러짜리 두 가지 메뉴가 있는데 스시에 다양한 치즈, 과일 초콜릿 퐁듀, 케이크 그리고 와인 한 병을 곁들였다. 스시와 롤, 사시미를 단품 메뉴로 즐길 수 있고 콤보로도 먹을 수 있다. 콤보 메뉴 A는 사시미 6피스, 스시 8피스에 블루크랩새먼 2피스, 카파치오 2피스, 사시미 샐러드와 미소된장국을 곁들여 39달러다. B메뉴(49달러)와 C메뉴(59달러)는 셰프가 선별한 횟감으로 양도 더 많다. 예약과 문의는 셰프(213-214-7774)에게 직접 할 수 있다.
소주 올데이 7.99불
1층 카페 더 반은 주방장을 새로 영입해 음식 맛이 더 좋아지고 메뉴도 업그레이드했다. 소주는 여전히 하루 종일 7.99달러이고 브런치 고객에게 제공해온 맛과 향 좋기로 유명한 하우스 커피도 여전히 무료다.
카페 더 반의 장석훈 대표는 "브런치에서 점심, 저녁, 늦은밤 술자리까지 음식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만남이 가능한 공간"이라며 "널찍한 공간에 테이블도 넉넉하게 배치돼 주변 방해없이 시간을 즐길 수 있으니 쉼표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카페 더 반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카페 더 반은 오전 10시 브런치와 런치 메뉴로 오픈한다. 브리또, 오믈렛, 수프,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와 볶음밥에서 한국서 먹던 함박스테이크와 돈까스, 떡볶이 등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오후 4시부터는 저녁식사겸 술안주 메뉴다. 아르헨티나의 전통 바비큐인 아사도는 카페 더 반이 자랑하는 메뉴다. 오랜시간 정성껏 구운 통갈비에 옥수수와 소시지를 곁들인 별미로 고객들도 많이 찾는다. 오뎅탕, 부대찌게, 홍합탕 그리고 갖가지 꼬치에 닭똥집 볶음, 오징어볶음, 훈제돼지갈비, 김치전, 골뱅이무침과 소면 등 술 한잔에 딱 맞춤 안주들이다.
카페 더 반은 아메리칸 앤티크 분위기의 2층 단독 건물로 총 8000스퀘어피트의 공간을 자랑하며 저녁 6시 이후에는 넓은 주차장에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8시에 오픈해 밤 12시까지 영업한다.
▶주소: 228 S. Oxford Ave., LA CA 90004
▶문의: (213)382-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