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예총 주최, 18일~22일 카슨시청 로비 전시

미주예총(회장 김준배·사진)이 18일~22일 카슨시 시청 로비에서 한국 작가 75인 초대전을 연다. 한국의 담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전시회로 무려 75명 작가의 각기 다른 스타일과 화법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김준배 회장은 "1997년에 시작한 카슨 시청 전시가 올해로 25회째"라며 "최근의 한국 미술 추세를 엿볼 수 있도록 한국 작가 75인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작품들을 준비한 담화문화재단은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미술인들이 참여하는 '세계평화미술대전 공모전'을 25년 동안 개최하며 역량이 뛰어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외국 작가와의 공동 전시회를 통해 한국 미술을 외국에 알리는데 기여해온 재단이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해외에 기증한 작품이 1200여점에 달한다.

이번 전시회는 외교저널과 유엔저널, 네이버TV 등이 후원했다. 한편 초대전 오픈 행사는 19일 오후 5시 카슨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주소: 701 E Carson st. Carsom(카슨 시청)
▶문의:(323)608-8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