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동양선교교회

커뮤니티 간 화합을 위해 한인들이 중심이 돼 타인종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과 함께 펼치는 러브인뮤직(회장 박관일)의 제1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1일 오후 3시 동양선교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러브인뮤직 음악감독인 김강원 박사가 지휘를 맡고,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앙상블과 3개 봉사처의 수혜 어린이 등 150명이 무대에 오른다.
러브인뮤직은 2007년 설립된 비영리 음악봉사단체로 한국계, 히스패닉계, 중국계, 일본계, 인도계, 나이지리아계, 몽골계, 베트남계 등 다양한 인종이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96 명이 LA, 사우스베이,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 등 3곳에서 어린이 81 명에게 바이올린, 첼로, 플륫, 클라리넷, 트럼펫, 피아노 등 클래식 악기를 지도한다. 지난 17년동안 레슨을 받은 수혜 어린이는 총 1284명, 재능기부로 무료 레슨을 한 봉사자는 109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