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은 하원 청문회 출두

캠퍼스내 반전 시위가 폭력사태로 격화하면서 늑장 대응으로 비난을 받았던 UCLA 경찰청장이 직위 해제됐다. 사임을 촉구하며 UCLA 학술위원회가 불신임 결의안 채택을 시도했던 진 블락 총장은 오늘(23일) 연방 하원 청문회에 출석한다. 블락 총장은 하원 청문회에서 학내 반유대주의와 학내 시위대간 폭력사태 대응에 대한 증언을 할 예정이다. UCLA에 팽배한 반유대주의 그리고 극우주의 폭도가 캠퍼스에 침임해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를 공격하면서 빚어진 캠퍼스 폭력사태에 대한 대학측의 부실한 대응에 대한 질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블락 총장은 오는 8월 총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