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한 두 사람이 맞상대하여 승부를 겨루며 서로 싸운다는 뜻이다. 용과 범에 비유한 실력이 대단한 사람들이나 국가가 서로 승패를 다투는 것을 가리킨다. 중국 삼국 시대에 한 지역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조조와 마초가 다툰 이야기에서 유래됐다. 
어제(27일) 벌어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 토론은 미국판 용호상박이었다. 과연 11월 대선에서 승자는 누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