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213편 운항해 114만여명 승객 날라
추가 항공기 도입…미주 및 아시아 노선 확대

제3의 국적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국제선 취항 2년을 맞았다
15일 에어프레미아는 국제선 취항 2년간 총 4213편을 운항해 114만8760명의 승객을 수송했다고 밝혔다. 취항 후 지난달 말까지 국제선의 평균 탑승률은 85.6%를 기록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2년 7월 15일 항공기 1대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첫 취항한 이후 현재는 5대의 항공기로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3개의 미주 노선과 함께 태국 방콕, 일본 나리타 등 모두 5개 노선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LCC와 차별화된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넓은 좌석 간격과 필수 서비스를 앞세워 릫가심비 항공사릮로 이미지를 내세웠다.
에어프레미아는 연말까지 기재를 추가 도입해 미주 및 아시아 지역에 신규 노선을 개설하고 운항 편수도 확대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취항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외형적 확대와 함께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속적 혁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