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분기 연속 출생아 증가 가능성…'코로나 엔데믹' 결혼 효과 반영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박원희 기자 = '역대급 저출산'이 바닥을 다지는 양상이다.

출생아수가 2분기에 이어 7~8월에도 두 달 연속 증가하면서 연간 0.7명대까지 추락한 합계출산율의 반등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밑도는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더는 떨어지기 어려운 수준까지 주저앉은 탓에 기술적으로 반등한 측면도 있는 만큼,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