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100여명 참석
상담·건강검진도 실시
"한인 맞춤형 플랜 강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제공하는 선두 기업인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Clever Care Health Plan·이하 클레버케어)이 지역 사회 비영리 단체, 지정 공급업체,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하여 7일 LA한인타운 내 아로마센터 5층 더 원 이벤트 홀에서 릫회원 감사 이벤트릮를 실시했다. 2025년 연례 메디케어 가입기간(AEP) 시즌을 맞아 한인을 비롯한 다문화 커뮤니티의 건강과 웰니스를 증진하는 동시에, 클레버케어의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100여명이 넘는 한인 시니어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이벤트는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한인 시니어들은 2025년 클레버케어가 제공하는 3가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각 플랜의 혜택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클레버케어와 협력업체 직원들과 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일부 건강 검진을 받는 시간도 마련됐다.
클레버케어가 이날 이벤트를 개최한 것은 클레버케어가 제공하는 플랜의 혜택을 널리 홍보하기 위함이다. 이벤트를 통해 한인을 비롯한 회원들이 보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지원과 함께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는 필요 리소스와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클레버 케어의 최고성장책임자인 마티나 리 스트릭랜드는 "회원 감사 이벤트는 커뮤니티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커뮤니티의 풍부하고 활기찬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축하의 시간을 가지며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헌팅턴 비치에 본사를 둔 클레버 케어는 2021년 현대 의학과 한방을 결합한 릫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릮을 출범시키고 한인 등 아시안 커뮤니티의 호응으로 의료 보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메디케어 플랜을 제공해 온 클레버케어는 현재 2만9000명의 회원을 확보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의 이면에는 소수계 커뮤니티의 특성 반영, 한국어 서비스 제공, 50개 이상의 병원과 1만500명의 의료진을 보유한 네트워크, 50명 이상의 한의사 확보 등이 동력으로 작용했다.
클레버케어의 리처드 그린 사장은 "이번 감사 이벤트가 귀중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회원들에게 서로 소통하고 클레버케어 팀과의 유익한 교류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로부터 직접적인 피드백과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한인 시니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메디케어 헬스 플랜을 더 많이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