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B 뱅크(행장 제임스 홍)는 3일 알렉스 고 전무를 신임 전무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알렉스 고 신임 전무 및 COO는 윌셔은행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하며 한인 은행에 입문했다. 이후 뱅크오브호프와 로얄 비즈니스 뱅크에서도 CFO로 재직하며 경영과 재무 운영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조직 내 혁신을 이끌며 재무 및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고, 경영진으로서 핵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온 것이 이번 승진 인사에 크게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고 신임 전무 겸 COO는 "CBB 뱅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여정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고객 중심 서비스와 성장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임스 홍 행장은 "알렉스 고 전무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인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