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수정발표 증시 폭락

백악관이 10일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45%로 수정 발표하자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유예' 발표로 급등했던 뉴욕 증시는 또다시 폭락했다. 
이날 백악관은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이 125%라고 명시돼 있고, 여기다 지난 2월 부과한 펜타닐 관세 20%를 추가하면 145%가 된다고 바로 잡았다. 이에 다우존스지수는 2.50%가 떨어졌고 S&P500 지수는 3.46%, 나스닥 지수도 4.31% 급락, 전날 상승 폭의 상당 부분을 하루 만에 반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