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무서운 형세가 타 나가는 벌판의 불이라는 뜻으로, 세력이 매우 대단하여 막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한국의 김혜순 시인이 시집 릫죽음의 자서전릮 독일어 번역본으로 아시아인 최초로 독일 세계 문화의 집(HKW)이 수여하는 국제문학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또 하나의 쾌거다. 한국 문학의 위상이 격상되고 있다. 바야흐로 요원지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