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女배우 시드니 스위니  비누 제품 출시 화제

유명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27)가 자기 실제 목욕한 물로 비누로 만들어 판매에 나섰다. 스위니는 HBO 시리즈 ‘유포리아’에서 캐시 하워드 역할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고, 2022년에는 이 역할로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유명 배우다.
3일 N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위니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제 목욕물이 함유된 비누 제품을 출시했다. 스위니는 남성용 천연 바디워시 브랜드인 ‘닥터 스콰치’와 협업해 ‘시드니의 목욕물 블리스’라는 이름의 제품을 개발했다.
이 비누에는 모래, 천일염, 시어 버터, 소나무 껍질 추출물 등에 스위니의 진짜 목욕물이 소량 첨가됐다. 제품 설명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두 장소, 야외와 스위니 욕조의 완벽한 조합”이라며 “자연의 훌륭한 최음제 중 하나”라고 적혀 있다.
스위니는 해당 제품을 만든 이유에 대해 “바디용품 광고 이후 (광고 사진에 사용된) 내 목욕물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그래서 그걸 보관했다”며 “내 실제 목욕물을 사용해 만든 아주 리얼한 한정판 비누”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만 18세 이상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한 개에 8달러다. 이에 대해 "어떤 사람이 살지 궁금하다"는 등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