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예술가들이 AAPI의 목소리를 높이다"
70명 아시아계 학생 예술가들수상
8월31일까지 작품 전시회 일반 공개
전국의 젊은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들의 창의적 표현을 지지하기 위해 마련된 '메이크 노이즈 투데이' (MAKE NOISE TODAY) 행사가 지난 5일 롱비치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제 4회 '메이크 노이즈 투데이' 학생 예술 전시회 및 노이즈메이커 어워드 축하 행사에선 전국 각지에서 온 70명 이상의 학생 예술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행사는 크리에이티브 클래스 콜렉티브가 롱비치 시내 에디슨 극장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메이크 노이즈 투데이' 장학금 경진의 결산 행사로, 학생들의 가족, 지역 사회 지도자 및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뤘다.
올해 장학금 경진의 주제는 “AAPI 기쁨: 희망의 닻과 변화의 청사진”으로 학생들이 글, 시각 예술, 공연 예술 작품을 통해 아시아 커뮤니티가 불확실한 시대에도 회복력과 강인함의 유산을 이어가는 방식을 중점으로 다뤘다.
전국에서 제출된 600여 건의 작품 중 (프로그램 역사상 최다 기록) 선정된 여러 학생 예술가들은 유산, 정체성, 회복력을 탐구한 원작을 공유했다. 전시회에는 노래와 스포큰 워드 등 실시간 공연도 포함되었으며, 9명의 학생이 10,000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메이크 노이즈 투데이의의 집행이사 마이클 비투그는 "단순히 전시회를 넘어 더 큰 것을 추구해 왔다"며 "우리는 무시할 수 없는 목소리의 숲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시회는 롱비치 도심에 위치한 빌리 진 킹 메인 도서관으로 이동해 이달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