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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에서 다섯 번째 메이저리그(ML) 진출자가 나왔다. 김혜성(26)이다. LA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공식 발표만 남은 모양새. 문제는 이후다. 앞길이 험난하다. 다저스라서 그렇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 도전장을 내민 김혜성은 계약 마감시한 세 시간 정도 남은 상황에서 다저스행을 결정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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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국제마라톤 6년만에 재개할 듯…참가비 150달러
북한이 오는 4월 평양에서 열리는 평양국제마라톤대회의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대회가 예정대로 치러진다면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지 6년만이다. 6일 북한 체육성이 운영하는 '조선체육' 홈페이지에는 오는 4월 6일 열리는 제31차 평양국제마라톤 경기대회 모집 요강이 올라와 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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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1천104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암만 미네랄 대회(총상금 3만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정현은 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자일스 핫세(421위ㄱ영국)를 2-0(6-1 6-2)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정현은 2019년 8월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인터내셔널 챌린저 이후 5년 5개월 만에 국제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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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 후보 간 날선 설전 기대했는데… 밋밋했던 정책토론회
밋밋하고 영양가 없는 토론이었다. 제42대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기흥(70) 현 체육회장, 김용주(64)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유승민(43) 전 대학탁구협회장, 강태선(76) 서울시체육회장, 오주영(40)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강신욱(69) 단국대 명예교수(이상 기호 1~6번)는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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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매직'에 베트남 열광 "베트남, 동남아축구 우승"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5일(현지시간) 동남아 최대 축구 대회인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 정상에 오르자 베트남 전국이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을 방불케 하는 열광에 휩싸였다. 이날 베트남은 태국 방콕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태국을 상대로 3-2로 승리, 1차전과 합계 스코어 5-3으로 우승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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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뉴캐슬에 역전패…EPL 4경기 무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후반 교체 출전한 가운데 팀은 뉴캐슬에 역전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4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025 EPL 20라운드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뒤 후반 17분 티모 베르너 대신 투입돼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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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던 앞질러 '30득점 이상 경기' 역대 1위…563회
최근 만 40세가 된 '킹'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1위 기록'을 추가했다. NBA 통산 정규리그 '30득점 이상 경기' 횟수에서 '전설' 마이클 조던(은퇴)을 앞질러 단독 1위로 올라선 것이다. 제임스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0점 8어시스트를 올리며 레이커스의 119-102 승리를 이끌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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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46점' 덴버, 연장 접전서 샌안토니오에 짜릿한 역전승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46점을 폭발하며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친 니콜라 요키치(사진)의 폭발력에 힘입어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덴버는 4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22-111로 제압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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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시즌 개막전 3위…우승은 마쓰야마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5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ㄱ7천59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더 센트리(총상금 2천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고 최종 합계 29언더파 263타를 기록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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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67분' PSG, AS모나코 꺾고 프랑스 슈퍼컵 '13번째 우승'
이강인이 선발로 출전해 67분을 뛴 파리 생제르맹(PSG)이 AS모나코를 꺾고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통산 1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5일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4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우스만 뎀벨레의 '극장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