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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장 인근서 12시간 머물며 기다렸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시도했던 용의자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는 암살 시도 12시간 전부터 현장에 머물며 트럼프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16일 라우스를 유죄 선고를 받은 중죄인에게 금지된 총기 소지 및 일련번호를 지운 총기 소지 등 총기 불법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  "더이상 재택근무 없다"

     세계 최대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내년부터 주 3일 사무실, 주 2일 재택근무 체제를 없애고 직원들이 주5일 출근해야 한다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팬데믹 이전의 근무 체제로 돌아간다는 방침이다.  .  아마존은 앞서 지난해 5월 주당 3일의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한 바 있다.

  • 투신하려던 여성 구한 행인

     록의 전설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존 본 조비(62)가 다리에서 투신하려던 여성을 설득하고 끌어안아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CNN에 따르면, 테네시주 내슈빌 경찰청은 지난 10일 내슈빌 다리에서 투신하려던 여성을 본 조비가 막아냈다며 감사를 표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 "정치 얘기 금지"...가족 분열도 극에 달했다

    "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화합을 위해 아예 정치 이야기를 피하는 것이 흔한 일이 되었다. ". 뉴욕타임스는 14일 극심한 정치적 양극화 탓에 정치적 견해차로 인한 가족 간의 분열 문제가 전례 없는 수준에 다다랐다고 보도했다.

  • '음주운전' 팀버레이크 "한잔 마셨다면 운전대 잡지 마세요"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지난 6월 미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음주운전(Driving while Impaired) 혐의를 인정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 등 미 매체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팀버레이크는 벌금 500달러와 25시간 사회봉사 명령을 부과받았다.

  • 캘리포니아에 때아닌 '눈 주의보'…17년 만에 처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륙 산지에 9월 중순 날씨로는 이례적인 강설 주의보가 내려졌다. 캘리포니아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일대를 관할하는 핸포드 지방 기상청(NWS)은 15일(현지시간) 요세미티 공원을 포함한 시에라 네바다 일부 지역에 '겨울 날씨 주의보'(winter weather advisory)를 발령했다.

  • 일본 배경 미드 '쇼군', 에미상 18관왕…"외국어드라마 새 역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일본의 17세기 정치적 암투를 그린 미국 드라마 '쇼군'이 미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 시상식을 휩쓸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열린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쇼군'은 주요 부문인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사나다 히로유키), 여우주연상(사와이 안나) 등 1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 미국 서부 폭탄투하급 산불 배후엔 '기후변화 채찍질'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 서부를 덮치는 산불이 더 파괴적으로 변한 배후에 기후변화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악시오스에 따르면 기후 전문가들은 이번 산불을 두고 여름과 겨울의 극단기상이 맞물린 '기후 채찍질'(Climate whiplash) 현상을 주목했다.

  • 민간인 우주유영 시대 열렸다 

     민간인으로는 사상 최초의 우주 유영 도전이 성공으로 마무리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 기관에 소속된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의 우주유영을 시도하고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민간 주도 우주산업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 '무심코 버린 치토스 한 봉지' 동굴 국립공원 생태계 뒤흔든다

     물만 마실 수 있는 동굴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치토스 빈 봉지의 사진 한 장이 동굴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는 경고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  9일 CNN에 따르면 뉴멕시코주 칼즈배드 동굴 국립공원은 최근 페이스북에 공원 내 '빅 룸' 동굴 내부에서 발견된 치토스 과자 봉지 사진을 공개하며 "과자 봉지가 쏟아져 있는 것은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사소한 일이지만 동굴에서는 생태계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