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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SNS까지 뒤진다…美입국금지 급증에 여행객 불안감 커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이민자 척결 기조에 따라 미국 입국심사가 크게 강화하면서 미국에 가려는 여행객들의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특히 미국 이민 당국이 입국 신청자의 휴대전화와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뒤지고, 이들을 구금·추방하는 사례도 늘면서 해외 각국 정부들은 자국민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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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달걀이 미국인들의 식탁에 더 많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20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달걀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서 달걀을 더 많이 수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근 충남 아산시 계림농장은 이달에 국내 최초로 특란 20t(1만1천172판·33만5천160알)을 조지아주로 수출한 바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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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연방 교육부를 해체하는 절차에 착수할 것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내 행정부는 교육부를 폐쇄하기 위한 모든 합법적인 조처를 할 것"이라며 "우리는 교육부를 가능한 한 빨리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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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정부 효율성부(DOGE) 수장에 올라 공무원 대규모 감원을 추진하자 그에 대한 반감으로 테슬라 매장을 공격하는 등 여러 보이콧 운동에 나오는 가운데 미국 전역에 있는 테슬라 매장 지도까지 등장했다고 블룸버그가 19일 보도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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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경매에 나온 조선시대 백자 달항아리가 283만달러가 넘는 가격에 팔렸다. 미술품 경매사 크리스티는 18일 크리스티 뉴욕에서 열린 한국·일본 미술품 경매에서 18세기 조선 달항아리가 경합 끝에 283만3000달러(한화 약 41억원·구매자 수수료 포함)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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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명문대 가운데 한 곳인 브라운대가 외국에서 유학 온 재학생들과 외국 국적 교직원들에게 해외여행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뒤 적법한 서류를 갖고도 미 입국이 거부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런 조처가 나왔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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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처음으로 우주비행에 나서는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41)은 19일첫 우주 임무 수행을 앞둔 기대감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 스타시티에서 막바지 훈련 중인 그는 이날 NASA가 주최한 온라인 인터뷰에 참석해 '이번 임무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벅찬 목소리로 이렇게 답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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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곳곳에서 일론 머스크데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테슬라를 겨냥한 공격이 잇따르자 미 법무부 장관이 이를 국내 테러 행위에 비유하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은 18일 성명을 내고 "테슬라 자산에 대한 일련의 폭력적인 공격은 국내 테러와 다름없다"고 말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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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19일 불법이민 범죄자를 '적성국 국민법'(AEA)을 적용해 비행편으로 추방하는 것에 대한 법원의 제동에도 "대규모 추방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추방했다. 백악관은 법원 명령에도 아랑곳 없이 '판사의 심각한 권한 남용'이라며 불법이민자 대규모 추방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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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비롯한 권위주의 국가의 실상을 알려온 미국의소리(VOA) 방송 등을 관할하는 미국 글로벌미디어국(USAGM)의 조직을 대대적으로 축소키로 한 가운데 공화당 소속 영 김 연방 하원의원(사진)이 USAGM을 폐지해서는 안 된다면서 우려를 표시했다.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