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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이란,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 43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입국 제한 국가를 43곳으로 추린 초안을 작성해 대사관과 타 부처, 정보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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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8일간 시험비행을 떠났다가 무려 9개월간 고립됐던 2명의 미국 우주비행사들의 지구 귀환을 도울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이 발사 29시간 만에 ISS와 도킹에 성공했다. ISS에 체류 중인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의 임무를 교대할 '크루-10' 팀을 태운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 드래건은 16일 오전 ISS와 도킹에 성공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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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서부 휩쓴 '괴물' 토네이도·폭풍우에 최소 26명 사망
미국 중서부와 남부를 휩쓴 강력한 토네이도와 국지성 돌풍으로 하루 사이에 최소 26명이 숨졌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간밤 미주리주에 토네이도가 강타하면서 최소 12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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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40대男에 액체 뿌리고 방화 후 도주…경찰, 용의자 추적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번화가인 타임스스퀘어 인근 거리에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용의자가 한 40대 남성의 몸에 액체를 뿌리고 불을 지른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해당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ABC 뉴욕 등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뉴욕 경찰은 이날 오전 3시 55분께 맨해튼 41번가 거리에서 한 남성이 불에 휩싸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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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캘리포니아 주 의원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한인 불법 이민자에 대한 상담과 지원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의 추방 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형성된 한인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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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6시 콜로라도주 덴버국제공항에서 아메리칸항공(AA) 1006편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탈출한 승객들이 비행기 날개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 사고로 승객 1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망자는 없다고 덴버 공항은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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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커피를 건넸다가 배달 기사가 화상 등 피해를 보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법원은 스타벅스에 500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14일 CNN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아 배심원단은 "뜨거운 음료의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심각한 화상을 입은 배달 기사에게 스타벅스가 50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지불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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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의 연방정부 구조조정 바람에 미국의소리(VOA)와 자유아시아방송(RFA·Radio Free Asia) 등이 지난 15일 신규 방송을 전면 중단했다. VOA와 RFA는 북한 등 독재정권 지역에 정보를 제공하고 미국의 이념을 세계에 전파해 온 관영 매체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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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위로 탈출'…美공항 보잉여객기 화재에 12명 경상
13일 오후 6시(현지시간)께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국제공항에서 아메리칸항공(AA) 1006편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탈출한 승객들이 비행기 날개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 일로 승객 1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망자는 없다고 덴버 공항은 밝혔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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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민 단속하느라…"美 이민국 벌써 3조원 예산 부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을 최전선에서 수행하고 있는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소 20억 달러(한화 약 2조9천억원) 규모의 예산 부족에 직면했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