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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온라인으로 여권 갱신

     앞으로 미국 여권을 갱신하기 위해 우편을 이용하거나 여권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연방 정부가 시범실시를 해왔던 온라인 여권 갱신 시스템을 전면 확대해 적용하면서부터다.

  • 아리랑 울려 퍼진 '백악관의 추석'

     17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날, 백악관에서는 한국 민요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백악관 본관의 웨스트윙에 인접한 행정동 아이젠하워 빌딩에서 열린 추석 축하 행사에서다.  육군 군악대 퍼싱즈 오운의 에스더 강 하사가 군복을 입고 한국말로 아리랑을 부르자 뉴저지, LA, 하와이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참석한 100여명의 한국계 미국인들은 감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 108일 동안 2만 9169km 달려 자전거 세계일주

     영국 BBC는 미국의 38세 사이클리스트인 라엘 윌콕스가 자전거를 타고 108일에 걸쳐 2만 9169㎞를 달려 '여성 자전거 세계일주'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이 분야의 이전 기록은 스코틀랜드 출신 제니 그레이엄이 2008년 작성한 124일이었다.

  • '두쪽 난' 트럭 운전사 노조

     약 130만명의 조합원을 거느린 북미 트럭 운전사 노조가 18일 이번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기로 했다.  '국제 트럭 운전자 연대(IBT·이하 팀스터스)가 특정 대선 후보 지지를 거부한 것은 거의 30년 만에 처음으로, 지금까지 줄곧 민주당 편에 서왔다는 점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 '반값' 할인하고 12년만에 팔렸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매물로 내놨던 시카고 교외 저택이 12년 만에 매매될 전망이다.  17일 CBS 뉴스 등은 시카고 교외 하이랜드 파크에 있는 조던의 5202㎡(약 1573평) 규모 저택이 현재 조건부 계약(contingent)으로 등록돼 있다고 보도했다.

  • 미 '힙합 거물' 퍼프대디, 뉴욕서 전격 체포…여친 폭행 등 물의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퍼프대디'라는 예명으로 유명한 미국 힙합계의 거물 숀 디디 콤스(54)가 뉴욕에서 연방당국에 전격 체포됐다고 미 CNN 방송, AP통신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성폭행 혐의 등으로 당국에 자택 수색을 당한 지 6개월만이다.

  • 美서 '낙태금지로 치료지연돼 女 사망' 보도…해리스 "트럼프탓"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낙태 문제가 핵심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2022년 조지아주에서 사망한 여성이 낙태금지법에 따른 치료 지연에 따라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州) 차원의 평가가 처음으로 나왔다.

  • 아리랑 울려 퍼지고 부채춤 공연…美백악관서 첫 추석 축하 행사

    '민족의 대명절' 추석날인 17일(현지시간) 송편 등 한국 음식 냄새가 가득 찬 가운데 미국 백악관에서 한국 민요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이날 오후 늦게 백악관 본관의 웨스트윙에 인접한 행정동 아이젠하워 빌딩에서 열린 추석 축하 행사에서다.

  • 美 휴스턴 교외 파이프라인 폭발…화염 수십미터 치솟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16일(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 휴스턴에서 남서쪽으로 약 25마일(40킬로미터) 떨어진 라포르테(La Porte)에서 석유·가스 등의 수송을 위해 지하에 매설된 파이프라인이 폭발했다. 이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거대한 화염이 수십 미터 높이까지 치솟고 있다.

  • 일본 역사 드라마 '쇼군', 에미상 18관왕

     1600년 일본의 절대 권력 쇼군 자리를 놓고 벌이는 혈투를 그린 미국 드라마 '쇼군'이 미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 시상식을 휩쓸었다.  15일 LA 피콕 극장에서 열린 제76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쇼군'은 주요 부문인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사나다 히로유키), 여우주연상(사와이 안나) 등 1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