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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해리스 지지"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딸이자 공화당 내 대표적인 반 트럼프 인사인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이 4일 "11월 5일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2008년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의 아들 지미 또한 3일 CNN 인터뷰에서 "해리스 후보를 돕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합주 표심 겨냥 해리스 '우클릭?'

    자본 이득세 28%, 바이든의 39. 6%서 낮춰.  경제가 최대 쟁점인 11월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우클릭'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4일 뉴햄프셔주 유세 중 발표한 경제 공약에서 연 100만 달러 이상 자본 이득에 대한 세율을 28%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 "망해도 일본엔 못 줘" … 대선판 휘말린 US스틸

     조 바이든 행정부가 철강기업 US스틸의 일본 매각을 금지하기로 했다. 11월 대선을 두달 앞두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 승패를 좌우할 노동자 표심을 얻기 위해 강수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워싱턴포스트는 4일 바이든 행정부가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하면서 이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논란으로 동맹국이 제안한 거래를 충격적으로 거부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배곯는 미국인 증가세…'기아 상태' 美가구 1천800만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식품을 충분하게 구하지 못해 굶어야 하는 미국 가구가 1천80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미국 농무부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전체 가구의 13. 5%인 1천800만 가구가 기아 상태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 '대량살인' 美조지아 고교 14살 총격범, 성인법정서 재판받을 듯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최소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14살 소년이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수사국(GBI)의 크리스 호지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 콜트 그레이(14)가 이날 중 기소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 번개 치는데 무지개 떴네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무지개 위로 번개가 내리치는 희귀한 기상 현상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3일 CBS 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인근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다. 그런데 천둥 번개 세력이 약해지던 순간 일몰 무렵의 노을 사이로 무지개가 하늘에 떴다.

  • 뉴욕 쿠퍼 유니언대의 깜짝 개학 선물

     뉴욕의 명문 사립 단과대 쿠퍼 유니언에 재학 중인 4학년 학생들이 개학에 맞춰 깜짝 선물을 받았다.  뉴욕타임스는 3일 쿠퍼 유니언이 이날 오후 교내 강당에 모인 4학년 재학생들에게 신학기 학비를 반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 중국 위해 비공개로 활동

     캐시 호컬 뉴욕주 주지사의 전 비서실 차장이 중국 정부 대리인으로 활동한 혐의로 미 수사당국에 체포됐다.  연방 검찰과 연방수사국(FBI)은 3일 중국 정부를 위해 미공개 요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린다 쑨 전 비서실 차장과 그의 남편 크리스 후를 체포했다.

  • "널 사랑해, 병원비 좀" … 로맨스 스캠 기승

     5년 전 남편과 사별한 김모(67)씨는 지난해 한국에서 이민 온 60대 남성 박모씨를 골프장에서 만나 친구가 됐다. 한국 대기업 출신으로 정년 퇴직한 이혼남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박씨와의 관계는 금새 동거하는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이후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 애틀랜타 인근 고교서 총기 난사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4일 오전 총격 사건이 벌어져 최소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애틀랜타에서 북동쪽으로 45마일 떨어진 와인더의 아팔라치고등학교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