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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맞춰 수도 워싱턴D. C. 에서 대규모의 불법 체류 외국인 단속이 시작될 전망이다. NBC 방송은 9일 트럼프 당선인 측 인사들이 이민세관단속국(ICE)과 불법 체류 외국인 단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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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항공사 여객기가 착륙한 뒤 랜딩기어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7일 AP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 점검을 받던 저가항공사 제트블루의 여객기 랜딩기어(항공기 동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구조물) 수납공간 쪽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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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7일 파나마 운하 소유권을 미국으로 가져오고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미 영토로 매입하는 문제와 관련, 군사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쳐 파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 장악을 위해 군사력·경제력 강압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느냐”는 질문에 “무엇도 약속하지 않겠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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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륙에 혹독한 기후…LA 강풍에 산불·텍사스엔 한파 덮쳐
미국 서부 지역에 허리케인급 강풍이, 남부 지역에는 이례적인 한파가 덮쳐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는 밤새 돌풍이 몰아쳐 주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도 강풍이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태평양 연안의 언덕에 자리한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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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을 얼마나 넣을까?"…美 트럭폭파범, 챗GPT에 질문했다
새해 첫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 앞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폭발시키고 사망한 미군이 폭발물 제조에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LVMPD)은 사이버트럭을 폭발시킨 매슈 리벨스버거가 폭발물의 양을 계산하는 데 챗GPT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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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기어에서 또 시신 2구 발견…이번엔 美플로리다 착륙 여객기
미국에서 항공사 여객기가 착륙한 뒤 랜딩기어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AP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 점검을 받던 저가항공사 제트블루의 여객기 랜딩기어(항공기 동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구조물) 수납공간 쪽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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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 키우는 '악마의 바람'...주지사 비상사태 선포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의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악마의 바람'으로도 불리는 돌풍을 타고 피해를 키우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LA 해안가 부촌 지역인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근 LA 일대에서 불고 있는 국지성 돌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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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국에서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에서 영감을 받은 자생적 테러범인 이른바 '외로운 늑대'들이 늘면서 전 세계가 또 다시 테러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우울증이나 생활고 등에 시달리며 세상에 대한 증오를 품은 개인들이 IS와 같은 극단주의 사상에 스스로 손을 뻗는 사례가 늘며 IS의 잔재가 각 사회의 취약한 개인들을 노려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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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2023년 외국 지도자들로부터 받은 선물 중에는 3천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도 있었다고 AP 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날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연례 회계 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일가는 2023년 외국 정상 등으로부터 수만달러 상당의 선물을 받았고, 그중 가장 비싼 선물은 2만달러(약 2천935만원)짜리 다이아몬드였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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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등 美동부 폭설…항공편 결항·빙판길 사고 잇따라
미국 수도 워싱턴 DC와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하는 미국 동부 지역에 6일(현지시간) 폭설이 내려 상당수 연방 정부기관이 문을 닫고 학교가 휴교했으며, 항공편이 결항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 미국 기상청(NWS)에 따르면 워싱턴DC 지역에는 이날 일일 적설량으로는 최근 2년 사이 최대급인 5인치(약 13cm) 이상의 눈이 내렸다.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