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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 美 첫 사망자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 감염자가 처음으로 숨지는 사례가 나왔다. 루이지애나주 보건부는 6일 H5N1에 걸려 입원했던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65세가 넘었으며, 기저질환이 있었다. 이 환자는 자택 뒷마당에서 기르던 가금류와 야생 조류에 노출된 뒤 H5N1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 "술 덜 마시는데" 주류업계 활짝?

    주류업체들이 건강 등을 이유로 술을 멀리하는 미국 젊은이들을 겨냥해 무알코올 맥주와 음료를 잇달아 출시하는 등 음주문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CNN비즈니스가 최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맥주회사 쿠어스는 무알코올 음료 부문 매출이 지난 1년 동안 7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이후 美여학생 성적'뚝'…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 여학생들의 학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월스리트저널(WSJ)은 미국 초중고 학생들의 성적을 조사한 결과, 2019년 이후 여학생들의 성적이 수십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 남학생의 성적도 하락했지만 여학생의 성적 하락은 더 심각했다.

  • "통행료 내기 싫어"…번호판에 테이프 부착하는 뉴욕 운전자들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에 부과되는 혼잡통행료를 회피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들이 동원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최초로 도입된 혼잡통행료를 내지 않으려는 운전자들이 틱톡 등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데미 무어 "지금 충격에 빠져"…골든글로브 첫 연기상에 눈물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62)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연기상을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무어는 젊음을 되찾으려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서브스턴스'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 美언론, 한국 시위대의 '미국 상징물' 사용 주목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과 비판자들 양쪽 모두가 자유와 저항을 나타내는 미국 상징물들을 사용하고 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이뤄지던 지난 3일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미국 국기를 흔들고 미국 국가를 부르고 '도둑질을 멈춰라'(Stop the Steal)라는 구호가 쓰인 팻말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 美 차량돌진 테러범, 두차례 사전답사…스마트 안경으로 촬영도

    미국에서 새해 첫날 신년맞이 인파 속으로 차량을 돌진해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테러범이 사전에 두차례 현장을 답사하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5일(현지시간) 수사 상황 발표에서 텍사스주 출신인 테러범 샴수드 딘 자바르가 지난해 10월 말 루이지애나주로 건너가 범행 현장인 뉴올리언스를 처음 방문했다고 밝혔다.

  • 뉴욕서 美 첫 혼잡통행료 시행

    뉴욕시 맨해튼 도심부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한 혼잡통행료가 지난 5일부터 부과되기 시작했다. 미국 대도시중 처음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은 이날 0시를 기해 교통지옥인 맨해튼 60번가 이남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최고 9달러를 혼잡통행료로 징수한다.

  • 테러 막으려 세운 말뚝 치운 틈에…美트럭돌진 피해 커졌다

    새해 첫날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트럭돌진 사건 당시 현장에 차량 진입을 막는 구조물인 볼라드(길말뚝)가 교체를 위해 일시적으로 제거된 상태였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이 보도했다.

  • 플로리다까지 영하…'북극 소용돌이' 미국에 2∼3주 혹한

    북극을 둘러싼 매우 찬 공기의 흐름인 '극 소용돌이'(polar vortex·극와류)가 확장되면서 미국 중부와 동부에 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이라고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국립기상청(NWS)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NWS는 이달 10∼16일 기간에 대한 날씨 중기예보를 업데이트하면서 이렇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