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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27년 9월부터 승용차 뒷좌석 안전벨트 경고음 의무화
2027년 9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새 승용차는 뒷좌석 승객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을 경우 경고음이 나도록 해야 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6일(현지시간) 이런 안전벨트 착용 경고시스템 관련한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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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대형 반려견 3마리를 데리고 공원을 산책하던 남성이 반려견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샌디에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아메리칸 불리 일종인 XL 불리로 알려진 개들이 샌디에고 메사 바이킹 네이버후드 공원 내 놀이터에서 보호자인 남성을 공격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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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주의 한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1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위스콘신주의 주도인 매디슨에 있는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스쿨에서 이날 오전 11시쯤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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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그동안 사고 싶던 것을 모두 사버렸다. "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소프트웨어 컨설턴트로 일하는 크리스토퍼 푸트의 말이다. 그가 구입한 물건 목록에는 8087달러짜리 삼성 히트펌프, 3214달러에 산 LG TV를 비롯해 오디오(1081달러)와 밀레 진공청소기(509달러)가 올라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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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회장이 총격으로 숨진 자사 계열사 대표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미국의 의료서비스 시스템에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앤드루 위티 유나이티드헬스그룹 회장은 지난 13일 뉴욕타임스에 낸 기고문에서 "우리는 의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으며, 사람들이 가지는 좌절감도 이해하고 있다"면서 "이를 고치자"고 제안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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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리얼리티쇼 '베벌리 힐스의 진짜 주부들'에 출연해 인기를 끈 브랜디 글랜빌(52)이 최근 자신의 SNS에 "내 얼굴에서 기생충이 움직인다"며 울퉁불퉁해진 얼굴 상태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글랜빌은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7만 달러 이상을 쏟아부었으나 정확한 원인은 찾을 수 없었다며 "어떤 의사들은 내 얼굴 주변을 움직이는 기생충이 있다고 한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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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저지와 뉴욕 등 동부 지역에서 정체불명의 드론이 계속 출몰해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에서도 드론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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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민들은 14일(현지시간) 한국 국회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 처리한 데 대해 대체로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라며 반겼다.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내달 20일)이라는 거대한 대외 변수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한국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라는 비상 상황에 놓인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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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은 역사를 가진 서머타임(summer time·일광절약시간제)이 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서머타임 폐지를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나서면서부터다. 앞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신설 조직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으로 지목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인도계 기업가 라마스와미가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서 서머타임 폐지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가세하면서 서머타임 폐지에 힘이 실리고 있는 모양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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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뉴욕 증권거래소의 개장을 알리는 종을 울렸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뉴욕 맨해튼 소재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해 뉴욕 증시의 개장을 선언했다.
20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