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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자 고(故) 조용기 목사의 부인인 고(故) 김성혜 전 한세대 총장의 유산을 둘러싸고 아들 3형제가 법정 공방을 벌인 가운데, 재판부가 1심 재판에서 삼남의 손을 들어줬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4부는 지난 18일 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씨, 차남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이 삼남 조승제씩 등을 상대로 낸 유언 무효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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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59%가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답했다. 10년 전 같은 조사에서 기독교인이라고 답한 한인이 71%였던 것에 비하면 12%가 감소한 수치다. 퓨리서치센터는 11일 '아시아계 미국인들 사이의 종교' 보고서를 통해 교회를 떠나는 미국인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처럼 아시안 사이에서도 무교는 늘고 기독교 비율은 줄고 있다고 밝혔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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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비전교회 담임 강준민 목사 '리처드J포스터상' 수상 영예
새생명비전교회 담임 강준민 목사가 영성(Spirituality)과 관련된 '리처드J포스터 영적 형성(Spiritual Formation)상'을 수상했다. 유명한 기독교계 영성 신학자인 리처드 J포스터 아주사 퍼시픽대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지난해 제정된 이 상은 포스터의 정신을 이어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에게 수여되고 있는데 강 목사가 두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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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일부 동성 커플이 성직자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3일 CNN 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교회 성직자들이 상황에 따라 일부 동성 커플에게 축복을 내리는 행위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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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3. 77m 대리석 위 앳된 얼굴에서 의연함 물씬. 200년 전 조선, ‘천주쟁이’라는 밀고가 사형선고와 같던 시대, 희광이의 서슬 퍼런 칼날에 조선의 첫 사제 김대건 신부의 목이 툭 떨어졌다. 1846년, 푸르디푸른 청년의 나이 스물여섯이었다.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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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뒤 한국의 개신교인의 비율이 총인구의 약 10%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 목회데이터연구소가 5일 발표한 ‘2023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개신교인 인구는 전체의 15% 수준이다.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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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 갓 쓴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설치됐다…오는 16일 축성식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박수현 통신원 =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21∼1846)의 조각상이 5일(현지시간) 전 세계 가톨릭의 중심인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세워졌다. 김대건 신부의 조각상이 들어선 곳은 성 베드로 대성전 우측 외벽 벽감(벽면을 움푹 파서 만든 공간)이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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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로마 가톨릭교회가 아동 성 학대 소송으로 파산을 신청했다. 로마 가톨릭 샌프란시스코 대교구는 21일 "아동 성 학대 관련 소송 해결을 위해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며 "이를 통해 소송이 보류되고 화해를 위한 협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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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천국에 대해 믿는 미국인의 비율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 .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5월 미국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대다수가 여전히 하나님·천사·천국·지옥·악마를 믿고는 있지만 이같은 5가지 종교적 실체에 대한 믿음이 과거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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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세계가톨릭 청년들의 축제인 2027년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개최지로 선정됐다. 지난 1984년부터 2~3년 간격으로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 수십만~수백만명이 참여하고 교황도 직접 참석하는 대규모 축제로,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마닐라(1995년) 대회 이후 서울이 처음이다.
202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