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이 6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두 사람은 한목소리로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는 두 나라가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가겠다는 선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