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shire Bank'지고, 'US METRO'뜨고


  지난달 LA 한인타운 윌셔지점 오픈으로 LA 한인타운에 진출한 US메트로은행(행장 김동일)이 윌셔점 건물 옥상 꼭대기에 대형 옥외간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은행 알리기'에 나섰다. 

 US메트로은행은 현재 LA한인타운 윌셔블러버드와 킹슬리 코너에 위치한 윌셔지점(3580 Wilshire Blvd, LA) 건물 꼭대기 외벽에 부착된 '구 윌셔은행(Wilshire Bank)' 간판을 내리고 'US메트로은행(US METRO Bank)' 간판을 올리는 교체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은행측은 2~3주 내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고층 건물 꼭대기의 옥외 간판은 설치 및 유지비용이 많이 들지만 '비용 대비 광고효과'가 더 클 것으로 은행 측은 전망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이제 막 LA한인타운에 진출한 은행으로서 큰 홍보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