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에게도 인기있는 메로나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빙그레는 12일 미국 현지에서 메로나를 생산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아이스크림 업계 최초다.

 메로나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13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빙그레는 워싱턴 주에 있는 협력회사인 룩센 푸드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메로나를 생산·판매한다는 계획이다.